
오늘 스왓 개봉을 했다.
어떤 영화는 한국보다 빠른데, 이번 경우는 한국보다 한참 늦게 개봉한 경우.
밀리터리관련이라면 빠지지 않고 보고, 게다가 콜린퍼렐이 나온다길래 또 봤다.
전쟁영화나 밀리터리물 같은 경운, 줄거리도 보지만 영화 자체의 고증도 많이 따져서 보는 편이다.
좀 유별난 듯.
스왓물이 한번쯤은 영화로 나와주기를 하고 오랫동안 바랬는데, 결국 나와버렸고, 득달같이 달려가서 봤건만…… 대참사다.
줄거리를 비롯한, 여기저기의 장면은 시에라의 명작게임 스왓3 에서 많이 따온 듯 하다.
특히 은행장면, 하수구 등등.
솔직히 본전이 생각나는 영화.
게임의 줄거리를 억지로 끼워맞춘 듯한 느낌도 들었고, 덕분에 배우들의 연기도 많이 죽은 듯 했다.
요즘은 보통 전쟁/밀리터리물 찍게되면 배우들이 직접 훈련도 받고 한다는데, 그걸 생략했는지 대형도 엉성, 파지도 엉성 커버 업이나 시선처리도 그냥 그랬다.
그래도 그나마 위안을 받았던건 미셀 로드리게즈를 봤다는 것.
첨에 블루크러쉬를 봤을 땐, ‘앗! 저여자 누구냣!’ 했지.
뇌살적인 미녀는 아니지만, 왠지 매력 가득한 그런 생김새와 행동거지 (물론 극중 설정이겠지만).
아마 앞으로 당분간은 그여자 나온 DVD 찾아서 볼 듯 하네 그랴.
여하튼, 이번 영화는 그저 놓치지 않고 구색 맞춰서 봤다는 것으로 만족할란다.
추천?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