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감기..
Posted by: H. Moon™ on
Apr 29th, 2004 |
Filed under: for my own sake

환절기 감기, 아주 직통으로 맞아버렸다.
아이고… 코야 목아 머리야 가슴아.
할게 산더미 같구만 이 무슨… 하필이면 지금.
일단 자고, 내일 약 사먹구, 다시 달려야지.
사진도 비틀비틀, 나도 비틀비틀.
Posted by: H. Moon™ on
Apr 29th, 2004 |
Filed under: for my own sake

환절기 감기, 아주 직통으로 맞아버렸다.
아이고… 코야 목아 머리야 가슴아.
할게 산더미 같구만 이 무슨… 하필이면 지금.
일단 자고, 내일 약 사먹구, 다시 달려야지.
사진도 비틀비틀, 나도 비틀비틀.
Posted by: H. Moon™ on
Apr 25th, 2004 |
Filed under: Melbourne, Australia

오늘은 ANZAC Day 입니다.
크고작은 세계의 분쟁에서 목숨을 잃은 호주/뉴질랜드의 병사(ANZACS)들을 기리는 날인데, 전 호주 지역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적으로 추모행사가 이뤄집니다.
안작데이가 유래하게 된 터키의 갈리폴리는 물론, 격전지 중의 하나인 포트 모레스비에서도 민간 중심의 추모행사가 열리며, 이는 언론을 통해 전 호주로 보도됩니다.
하지만, 올해의 안작데이에는 뭔가 다른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다문화 채널로 유명한 SBS TV에서 특집으로 방송해준 프로그램 하나가 있는데, 바로 ‘Korean ANZACS (한국인 안작스)’ 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였습니다.
용맹훈장 수여자인 Ron Cashman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데, 그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입니다.
KATUSA처럼, ANZAC군에 배속되었던 한국군인 KATCOM 병사였던 ‘김흥구’, ‘이민방’ 두 분의 얘기가 나옵니다.
전쟁영웅으로 호주에 돌아오지만, 전쟁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일상생활에서 실패하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한국에 다시 가서 두명의 옛 전우들을 만나, 평생의 짐을 덜어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평이하고 뻔한 스토리 이지만, 미국 어느 프로그램에서 카투사들을 그정도로 다룬 적이 있을까요? 하다 못해, 한국내에서라도 그렇게 참전 용사들을 신경써 줄까요? 오늘날 월남 참전 용사들이 어떤 취급을 당하고 있는지.
퍼레이드는 직접 보지 못하고, 뉴스로만 접했지만, 3자의 눈으로 봐도 정말 그들이 ‘대접’받는 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년에 하루지만, 옛 군복과 기장을 달고 거리를 활보하고,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을 그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예정에 없이 총리는 직접 이라크로 날아가서 그 곳 병사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하면서 현충일을 기념하고…
그들의 싸움이 정당했느냐 아니냐의 문제는 논외로 하고, 적어도 낯선 곳에서 피를 흘리고 정신적인 상처까지 안고 돌아온 사람들에게 ‘고향’이 줄 수 있는 따스함 정도는 줘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늦게 자는 바람에 퍼레이드를 보지 못했던 것이 이렇게 아쉬울 수 없네요.
Posted by: H. Moon™ on
Apr 21st, 2004 |
Filed under: Melbourne, Australia

요즘 자잘한 일로 하도 바빠서, 사진도 못 찍고 소식도 거의 모르고 삽니다.
집 ~ 학교가 하루 일과의 전부가 되버리고 있는데, 업데이트 너무 뜸한 것 같아서 사진 하나 올립니다.
동생이 찍어온 사진인데, 집앞 거리 사진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