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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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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말고 탈도 많은 기업, Google 이 자사의 브랜드를 이용한 자매 서비스를 또 하나 출범했다. 바로 Google Finance. 일단 구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인터페이스 답게, 초기화면에선 일체의 광고를 볼 수 없으며, 딱 미국내의 4대 주가지수와 그래프 차트가 전부이다. 그 외의 뉴스는 ReuterMorningstar 에서 라이센스를 구입한 뉴스들로 채워져있다.

자, Google의 확장은 오늘도 멈추질 않는구나. 하지만, gmail 이라던지, 다른 초기의 서비스를 제외하곤, 요즘의 Google 서비스는 뭔가 팍! 하는 한방이 느껴지질 않는다. 일단 이번의 Google Finance 의 경우, Yahoo! Finance 나, MSN Money 와의 차별점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어차피 지수차트도 같은 것이고, 뉴스 소스도 거의 비슷한 곳에서 구입해서 가져오는 것인데, 단지 차이가 있다면 번쩍거리는 광고가 있고/없고의 차이? 간략화된 인터페이스는 좋지만, Yahoo! Finance 에서도 보여지는 APR 이나, 모기지 이자율에 대한 정보마저 생략해 버린 것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금융관련 뉴스의 백미는 – 개인적으로는 – 첫눈에 딱 하고 알아볼 수 있는 간단명료한 정보들의 풍부한 집합이라고 보는데, 과연 Google Finance 가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지 궁금해진다. 이번 서비스도 ‘Beta’ 가 붙어있는 걸로 봐서는, 여차하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은 것일까? 모르겠다.

P.S.>

첫 화면만 보고서 어설프게 판단을 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차니님의 글을 읽고선 다시 찾아가보니, 일단 첫 화면에서 한 단계 안으로 발을 들여놔야 진가를 알 수 있을 듯 하다.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주가정보와 관련뉴스, 세부정보까지… 첫눈에 보이는 썰렁한 모습과는 달리, 꽤 꼼꼼히 잘 만들어진 듯 보인다. 앞으로 조금 더 가지고 놀면서 뜯어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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