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미칠듯이 특이한 특허.
미국 특허청에 특허번호 873575로 2004년 6월에 등록된 애플의 특허가 하나 있는데, NewScientist.com 이라는 사이트의 Barry Fox 라는 사람이 용하게도 이걸 뒤져서 찾아냈다.
이 특허 내용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LCD 모니터의 각 픽셀의 사이사이에다가 감광소자를 끼워넣어서, (CCD 픽셀 정도의 개념일라나?) LCD 화면 자체로서 카메라를 구성하게한다. 각 픽셀에서 조합된 화상은 특수한 S/W 를 통해서 하나의 완성된 화면으로 조합되며, 각 픽셀은 몇개의 군으로 나뉘어서, 다른 초점거리를 가지게된다. 상황에 따라서 해당되는 초점거리의 픽셀만 활성화 시킴으로서, 실질적으로 zoom lens 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 LCD 화면에 들어가는 화상소자의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넣을 수 있는 한 최대로 넣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자, 대충 감이 오시는가? 즉, LCD 겸용 카메라인 것이다. 나 조차도 가끔은 화면 자체가 카메라가 되어서, 서로 화상대화를 할 때, 시선이 어긋나는 일이 좀 덜했으면… 하는 생각은 해봤지만, 출력장치와 입력장치는 별개의 물건이라는 고정관념으로, LCD 픽셀 사이에 화상소자를 쑤셔넣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다.
애플이 등록하는 특허 중에는 실현되지 않은 것들도 수두룩 하고, 이번의 특허도 과연 어떻게 실현을 할 수 있을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지만, 행여나 지구상의 어느곳인가에서 저런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만 앞두고 있던 업체가 있었다면, 그 업체는… X 된거다.
가능하건, 안하건, LCD 화면에 뜨는 상대방의 눈을 직접 바라보면서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 전문가들의 예상으로는, 만약 이 기술이 실용화된다면, 가장 먼저 휴대전화나 PDA 에 쓰이지 않을까? 하고 점쳐보고 있다.
[Via engadget.com]
진짜 기발하군요. -_-;;;
휴대폰 액정에다가 도입하면 상대방 뽈다구니밖에 못볼 거 같은데요.
cirrus// 안 찾아봐서 그렇지, 아마 찾아보면 별 신기한거 다 나올 것 같아요.
Hattanas// 휴대전화 액정에 도입할 경우에는 당연히 화상통화를 위한 것이겠죠. 3G/UMTS 전화기등에 앞/뒤로 카메라 두개 붙어서 나오는 것 처럼요. 설마 화상통화를 하는데, 보통 전화기 쥐듯이 그렇게 쥐고선 하는 사람이 있을라구요…
놀랍습니다. 저 상상력.
갈망을 실현으로 바꾸는 …
감탄 한번 하고 갑니다.
헉~ 나름 완전 충격입니다. 근데 전화상으로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해야 할 땐 무지 난감 하겠는걸요. 큽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