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Mac > 애플의 미칠듯이 특이한 특허.

애플의 미칠듯이 특이한 특허.

April 27th, 2006

미국 특허청에 특허번호 873575로 2004년 6월에 등록된 애플의 특허가 하나 있는데, NewScientist.com 이라는 사이트의 Barry Fox 라는 사람이 용하게도 이걸 뒤져서 찾아냈다.

이 특허 내용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LCD 모니터의 각 픽셀의 사이사이에다가 감광소자를 끼워넣어서, (CCD 픽셀 정도의 개념일라나?) LCD 화면 자체로서 카메라를 구성하게한다. 각 픽셀에서 조합된 화상은 특수한 S/W 를 통해서 하나의 완성된 화면으로 조합되며, 각 픽셀은 몇개의 군으로 나뉘어서, 다른 초점거리를 가지게된다. 상황에 따라서 해당되는 초점거리의 픽셀만 활성화 시킴으로서, 실질적으로 zoom lens 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 LCD 화면에 들어가는 화상소자의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넣을 수 있는 한 최대로 넣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자, 대충 감이 오시는가? 즉, LCD 겸용 카메라인 것이다. 나 조차도 가끔은 화면 자체가 카메라가 되어서, 서로 화상대화를 할 때, 시선이 어긋나는 일이 좀 덜했으면… 하는 생각은 해봤지만, 출력장치와 입력장치는 별개의 물건이라는 고정관념으로, LCD 픽셀 사이에 화상소자를 쑤셔넣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다.

애플이 등록하는 특허 중에는 실현되지 않은 것들도 수두룩 하고, 이번의 특허도 과연 어떻게 실현을 할 수 있을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지만, 행여나 지구상의 어느곳인가에서 저런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만 앞두고 있던 업체가 있었다면, 그 업체는… X 된거다.

가능하건, 안하건, LCD 화면에 뜨는 상대방의 눈을 직접 바라보면서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 전문가들의 예상으로는, 만약 이 기술이 실용화된다면, 가장 먼저 휴대전화나 PDA 에 쓰이지 않을까? 하고 점쳐보고 있다.

[Via engadget.com]

Mac

  1. April 27th, 2006 at 18:58 | #1

    진짜 기발하군요. -_-;;;

  2. Hattanas
    April 27th, 2006 at 19:03 | #2

    휴대폰 액정에다가 도입하면 상대방 뽈다구니밖에 못볼 거 같은데요.

  3. April 27th, 2006 at 20:29 | #3

    cirrus// 안 찾아봐서 그렇지, 아마 찾아보면 별 신기한거 다 나올 것 같아요.

    Hattanas// 휴대전화 액정에 도입할 경우에는 당연히 화상통화를 위한 것이겠죠. 3G/UMTS 전화기등에 앞/뒤로 카메라 두개 붙어서 나오는 것 처럼요. 설마 화상통화를 하는데, 보통 전화기 쥐듯이 그렇게 쥐고선 하는 사람이 있을라구요…

  4. April 28th, 2006 at 14:23 | #4

    놀랍습니다. 저 상상력.
    갈망을 실현으로 바꾸는 …
    감탄 한번 하고 갑니다.

  5. April 28th, 2006 at 18:35 | #5

    헉~ 나름 완전 충격입니다. 근데 전화상으로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해야 할 땐 무지 난감 하겠는걸요. 큽큽~ ;

  1. No trackback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