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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September, 2006

Mac OS X의 생김새를 차분하게, UNO.

September 23rd, 2006 H. Moon™ 4 comments
Themepark-1

Mac OS X 의 인터페이스는 ‘Aqua’ 로 불리우는 색상체계가 그 근간을 이룬다. 10.1 시절부터 사용되어 오던 연한 줄무늬와 투명한 버튼이 주를 이루는 테마인데, 10.3 팬써에 이르러 메탈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고, 10.5 레퍼드에서는 무광택의 메탈느낌이 나는 테마들이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6년가까이 업데이트가 되는 동안 크게 3종류의 인터페이스가 뒤섞여 사용되고 있어, 조금은 산만한 느낌도 준다. 메탈의 safari 와, 아쿠아의 finder, 그리고 래퍼드의 새로운 테마를 채용한 iTunes 7 등을 동시에 띄워놓으면 조금은 따로따로 노는 느낌이 든다.

몇년전, shapeshifter 가 소개되고, 여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마 패키지들이 마구 생겨나던 무렵에, ’sunken’ 이라는 테마가 인기를 끌은적이 있다. 기본적인 아쿠아는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채도를 낮춘 색이거나, 무광택이거나, 혹은 무광의 금속 느낌을 내는 테마였는데, 이 테마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은 단지 테마가 이뻐서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따로도는 인터페이스를 일관되게 통일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shapeshifter 는 APE 를 사용하는 haxie 의 하나로 구동되며, 상용 프로그램이어서 이래저래 가벼운 마음으로 사용하기엔 걸리는 점이 몇가지 있었다.

Uno-1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 UNO 인데, 아무런 설치조차도 필요없는 간단한 프로그램이다. 크게 4가지의 그룹에 따라서 각기 원하는 테마를 지정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자체가 백업값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원래의 Mac OS X 테마로 쉽게 돌아갈 수 있다. 또한 램에 상주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스템 차원에서 살짝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파일들만 바꿔치기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에 주는 부담도 없다. 단 하나 단점이라면, shapeshiter 처럼 여러 테마를 선택해서 쓸 수 있는게 아니라, UNO 와 UNO shade 라는 딱 두개의 테마만 on/off 를 할 수 있는 점이다.

무언가 색다른 느낌의 Mac OS X 를 써보고 싶은 사람은 거의 아무런 위험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료이며, 당연히 UB 이다. 현재 1.3.1 버전까지 나와있고, 새로운 iTunes 7 과도 잘 작동한다.
UNO 1.3.1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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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 need a reason?

September 23rd, 2006 H. Moon™ No comments

YouTube 덕분에 얼마나 행복한지.
D’sound 의 ‘Do I need a reason?’ 뮤직 비디오.
전에 올렸었던 ‘Don’t stop me now’ 와 더불어 내 iTunes 재생목록의 5 stars 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노래중의 하나.

Categories: for my own sake Tags:

Section 8

September 23rd, 2006 H. Moon™ 1 comment
2006-09-19 061142Pm 1

Lonsdale St. 과 Lt. Bourke St. 사이의 차이나 타운으로 이어지는 골목 한켠에 있는 pub. 의자나 이런건 하나도 없고, 주방과 바를 겸하는 컨테이너 건물 하나와, 주차장에 아무렇게나 쌓아둔 팰릿이 인터리어의 전부이다. 그냥 아무데나 앉아서 아무거나 시켜먹으면 땡. 밤이되면 한쪽벽에 프로젝터를 쏘아서 뮤직비디오나, 스포츠 중계등의 영상도 보여줌. 진짜 말 그대로의 ‘선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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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관광청 새 TV 광고.

September 17th, 2006 H. Moon™ 9 comments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에서 토끼를 쫓아가는 이미지를 차용한 광고.
멜번에 살며 매일 지나치며 보는 장소 조차도, ‘옷? 저랬던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예쁘게 찍었다. 쨍쨍 내리쬐는 햇살이 아닌, 우중충한 흐린 날씨가 배경으로 깔리는 것도 멜번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의 미장센.

프라임시간대에, 무려 1분 30초라는 러닝타임으로 광고를 해대고 있으며, 실제로 이 광고를 보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마음이 동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멜번이라는 곳이, 어디어디를 가야하고 봐야한다는 체크리스트를 가지고선 확인하면서 돌아댕기는 곳이 아니라, 그저 아무곳이나 편안한 곳에 퍼져앉아서 느긋하게 사람 구경하면서 차도 마시고 책도 읽으며 지내는 곳이라서, 그러한 느림과, 여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재미없는 곳일 수 있다.

하지만, ‘XXX 개의 명품관과 다양한 쇼핑몰, 편안한 주차공간, 어디로 오세요~’ 같은 멘트 하나없이 그저 보여주는 화면만으로 사람의 호기심을 자아내고선, 마지막의 자막 하나로 결정타를 날리는 멋진 광고.

‘It’s easy to lose yourself in Melbourne.’

짜식들, 광고 잘 만들었다.

Categories: Melbourne, Australia Tags:

nighthawk

September 13th, 2006 H. Moon™ No comments
2006-09-12 080711Pm 1

그치, 응?

Categories: pix T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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