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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November, 2006

coffe in coffee

November 28th, 2006 H. Moon™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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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려고 들렀던 이름모를 카페에서 커피를 시켰더니 저런 그림을 그려서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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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구나 스바루! RB320.

November 24th, 2006 H. Moon™ 2 comments
Subaru Rb320 01

작년 이맘때 쯤, 뇌암으로 세상을 등진 불세출의 랠리 드라이버가 있었다.
이름하여 Richard Burns.
2001년 WRC 챔피언이었고, 이때 바로 스바루팀 소속이었다.
32세를 일기로 작년에 세상을 떠난 뒤로부터 일년이 지난 지금, 스바루에선 그를 기리기 위해 새로운 차량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되고 3월부터 예약구매자들에게 건네질 이 차의 이름은 ‘WRX STi RB320′ 이다. 스바루의 WRX STi는 너무도 유명하기에 내가 어설픈 지식으로 설명을 덧붙인다는 행위 조차도 꺼려질 정도이니 생략하고, ‘RB320′ 에 대해서만 간략히 얘기해 보자면… ‘RB320′ 에서 RB는 바로 Richard Burns의 이니셜에서 따왔다. 320이라는 숫자는 수평대향 6기통 박서 엔진에서 뽑아내는 320 마력의 출력을 나타낸다. 죽은이를 기리기 위해, 색상은 오로지 검은색 한가지로만 출시되며, STi 상징과도 같았던 금색의 휠 마저도 18인치의 검은색 휠로 바뀌었다. 이 외에도 전면의 메쉬가 추가되었고 작은 립 스포일러가 붙은것이 외형상의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Prodrive 킷이 추가되는데, 빌스타인제의 서스펜션은 후륜 10mm 와 전륜 30mm 의 지상고를 추가로 낮췄다. Prodrive 메카닉들의 튠업 기술이 그대로 녹아들어간 것은 말할것도 없을 터.

출고 1호차는 기증되어 경매에 부쳐지며, 여기서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Richard Burns 재단에 기부된다고 한다.

영국에서 출시되며, 2,500대만 한정 생산할 예정. 가격은 약 3만 파운드가량으로 발표되었지만, 들어간 내용물에 비하면 이것도 싼값이라는 반응이다. 실제로 스바루의 자동차를 좋아하는 나 조차도 스펙과 가격을 보고선 같은 우핸들 국가인 호주에도 조금 들어오진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으니 말이다.

더러운 마케팅의 극치라고 비판을 하는 이들도 있고, 진정으로 전통을 중시하는 기업이 보여줘야할 모범이라고 칭송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자동차 자체만을 두고 보더라도 스바루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은 가슴이 떨리도록 매력적인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WRX 만 하더라도 눈물이 쏙 빠지는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STi를 넘어선 RB320 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TopGearFifth Gear 재간동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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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치슨의 ‘3′, X-Series 발표.

November 24th, 2006 H. Moon™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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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영국에서 허치슨 웜포아 그룹의 휴대전화 사업 브랜드인 ‘3‘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X-series‘ 라고 불리는 프로젝트로서, 스카이프, 슬링미디어, 이베이를 포함한 쟁쟁한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로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통합 서비스 구축을 그 목표로 한다고 한다.

발표회 동영상이나 키노트 슬라이드를 보면 많은 얘기들과 청사진이 제시되고 있지만, 이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바를 하나의 문장으로 축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반 인터넷에서 무료로 사용하던 서비스는 휴대전화에서도 무료여야 한다.’

얼핏 들으면 감이 오지 않는 얘기일 수 있지만, 간단히 예를 들어보면 이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바가 확연히 드러난다. 일반 PC 를 이용해서 스카이프 사용자끼리 통화할 경우에는 따로 들어가는 요금이 없다. 물론 인터넷 접속을 위한 ISP 비용과 전기세는 제외하고 말이다. 이것을 휴대전화에서도 실현시킨 것이다. ‘X-series‘ 의 단말기에서 스카이프를 접속하는 경우는 일체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스카이프 통화는 물론이고, 단말기에서 스카이프로 접속하는 단계에서 물어야했던 데이터 요금도 없다는 얘기다.

당연히 전화기를 통한 인터넷 접속은 무제한이다. 게다가 전화기는 켜져있는 동안 (즉 신호를 받는 동안) 은 계속 인터넷상에 접속되어 있게 된다. 이 장점을 살려서 MSN야후 메신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베이의 경매 진행 상황도 언제가 원하는 때에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런 일련의 활동들도 어떠한 추가 금액을 발생시키지 않는것은 물론이다.

게다가 슬링미디어도 자신들의 비장의 무기인 슬링박스 모바일을 가지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다. 휴대전화에서 바로 슬링박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일반 PC 에서 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로 휴대전화의 화면을 통해서 슬링박스를 제어하고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X-series 에서 지원하는 단말기는 노키아의 N73소니 에릭슨의 W950i, 두가지 모델이다. 12월에 영국을 시작으로 07년 상반기 이전에 ‘3‘ 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든 국가에서 X-series 의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해당 기종을 소유하고 있는 사용자의 경우는 자국내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면 ‘3‘의 모바일 포탈을 통해 무료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상세한 요금내역이 발표된것이 없으므로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엔 이른감이 있고, 기술적인 이유인지 상업적인 이유인지 지원하는 단말기의 수가 아직 두개인것도 아쉬운 점이다. 다음달에 영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 대부분의 궁금증이 풀릴 듯 하니, 일단은 두고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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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8th, 2006 H. Moon™ No comments

쓰린 가슴을 부여안고 꿈을 꾸게되면, 잠에서 깨어나는게 제일 힘든 일이다.
잠시 멍~ 한 상태에서 꿈과 현실을 혼동하게 되니까.

방금 전까지 있었던 무언가를 한참이나 두리번 거리면서 찾게 되지만, 그건 꿈이었다는 것을 알아채는 것으로 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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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ophy, 사파리도 좀 봐주세요.

November 6th, 2006 H. Moon™ 1 comment

새로이 Web 2.0 을 당당히 표방하고 나온 서비스인 ohpy. 애플포럼등에서는 싸이월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지도 모른다고 잔뜩 들떠있었는데, 정작 그 뚜껑이 열리고 나니 싸이월드보다 나을게 없더라.

eouia 님의 CunnigWeb 에 웹표준을 준수하고 web 2.0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포스트가 올라왔는데, 정말 핵심을 찌르는 얘기들로 가득하다.

ohpy 의 관계자들도 나름대로 모니터링을 하는지, 가장 첫번째 코멘트로 반박 내용에 대한 해답을 실었다면서 링크를 걸었는데, (이건 트랙백을 걸었으면 더 좋았을걸.) 과연 양쪽에서 어떤 근거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반박을 할지가 궁금해서 ohpy 측에서 걸어준 링크를 클릭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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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에선 백지.

그래서 firefox 로 다시 들어갔더니 한참의 로딩후에 나오긴 나오는 것 같지만 이게 제대로 나오는것인지 아닌지 이젠 의구심까지 든다. 싸이월드에 등돌린 수많은 맥유저들이 혹시나 하고 기다리던 서비스였는데, 조금은 아쉽다. 아직 beta 라니까 정식판이 되면 괜찮아 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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