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Archive for March, 2007

약해지지 말자.

March 17th, 2007 H. Moon™ 8 comments
2007-03-17 At 17-22-13 1

잠시 숨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니, 그 동안 큰 고비들을 넘겼다.
취업이든 영주권관련이든 어느정도 일단락을 맺긴 했는데, 그래서인지 어느새 긴장이 풀리고 한없이 약해져버린 나를 만나게 되었다.
매일같이 어깨를 추욱 늘어뜨리고선 왜 만날 사람이 없는지, 왜 외로운지, 왜 이렇게 사는지에 대해서 툴툴 거리고 있었으니 인생에 대한 배은망덕한 태도이며 호강에 겨운 배부른 소리였던 것이다.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혼자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그걸로도 덩실덩실 춤을 춰도 모자를 지경인데, 긴장 좀 풀렸다고 외로움 타령하며 매일 우거지상을 하고 돌아다녔으니… 얼마나 괘씸한 짓이였는지.
그런다고 몇년을 끼고 살았던 고독이 어느순간 사라지는 것도 아닐테고, 누군가와 함께 더불어사는 인생을 감당할 준비도 전혀 안되어 있는 주제에 쓰잘데기 없는 사치를 부렸었다.

이러면 안된다.
아직 갈 길은 한없이 멀고, 아직 장애물은 지천으로 널려있으며, 나는 아직도 많이 어리고 약하다.
외로움 따위의 사치로 다시는 흔들리지 말자.

Categories: for my own sake Tags:

4WD off-road… coach?

March 12th, 2007 H. Moon™ No comments
2007-03-03 At 15-43-50 (1)

오지 여행을 위한 4륜구동 오프로드 승합차.
보통 9-11 인승 정도이며, 모든 탑승자를 위한 독립된 좌석과 안전벨트가 갖춰져있다.
흠… 조만간 저건 꼭 빼놓지 말고 타봐야겠는걸.

Categories: Misc. Tags:

UI의 미래?

March 5th, 2007 H. Moon™ 2 comments

작년, TED 에서 Jeff Han 이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를 소개한 후, 과연 이 엄청난 기술이 어떻게 쓰일 것인가에 대한 의문들이 가득했다. 과연 신기하고 보기엔 이쁘지만 별 쓸모는 없었던 수많은 인터페이스의 전철을 그대로 밟게될지, 아니면 향후 수십년간 다시는 보기 힘들 UI 계에서의 대혁명이 될지에 대해서 말이다.

올해초에 발표된 애플의 iPhone 은 그 개념적인 기술을 어떻게 상용화 시킬 수 있을지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게 해줬지만, 그래도 TED 에서 시연했던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다 보여줬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 싶다. 스크롤과 줌 인/아웃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전화기의 UI의 한계상 어쩌면 그 정도라도 대단하다고는 하지만 말이다.

오늘 애플포럼을 통해서, Jeff Han 이 TED 이후로 새로운 시연 동영상을 또 내놓았다는 소식을 접했고, Perspective Pixel 이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이제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는 얘기를 들었다. 전보다 훨씬 다양하면서도 실용적인 분야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법이 제시되었고, 특히나 인간의 판단이 반드시 개입이 되어야하는 추상적인 자료의 분류와 관리에 아주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 같다는 느낌이 제일 먼저 다가온다.

예를 들면, 사진같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아직까진 키워드나 캡션을 이용한 메터데이터 측면의 접근이 가장 나은 대안이었으나 이 방법이라면 정말로 눈으로 보고 손으로 사진을 가려내어 모아놓는 방법이 가능하리라고 본다. 개념만 나오고 실용화에는 실패한 애플의 ’stack/pile’ 이 그나마 이 측면에 가장 근졉했지만 그 당시에는 그것 마저도 마우스와 포인터를 이용한 전통적인 수단으로 접근해야하는 한계를 안고있었다.

자, 쓸데없는 소리가 점점 길어지고 있으니 이만 각설하고 위에서 주절거린 소리들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영상으로 즐겨보자.
Read more…

Categories: The NET Tags:

true blue red ute.

March 4th, 2007 H. Moon™ 2 comments
20070303-Dsc 3182 1

호주의 국기와, 가장 호주스러운 자동차의 대명사인 ‘ute’. 게다가 오지 주행용의 스폿라이트와 합금제 ‘bull bar’ 까지 더해졌으니 나무랄데 없는 ‘true blue aussie’.

Categories: pix Tags:
Get Adobe Flash playerPlugin by wpburn.com wordpress the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