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굴 따라한거?
심슨의 지나간 에피소드 중에서 재미난게 뭐가 있는지 하고 찾아보다가, 이 클립의 인기가 무지 높길래 봤더니만…
효리는 호머가 되고 싶었던 것이었구나.
심슨의 지나간 에피소드 중에서 재미난게 뭐가 있는지 하고 찾아보다가, 이 클립의 인기가 무지 높길래 봤더니만…
효리는 호머가 되고 싶었던 것이었구나.
돌아오는 3일부터 멜번에서는 국제 재즈 페스티벌
이 열린다.
카지노 명가(!)인 크라운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행사인데, 칙 코리아등의 유명한 아티스트부터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초대되어서 연주를 하게 되는데, 이 중에 한국사람이 있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다.
김철웅이라는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며 감성과 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는 연주자라고 한다. 어떤 연주일지도 궁금하고, ‘North Korea’ 라는 국적의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도 궁금하지만, 대체 왜 평일 낮 12시에 공연을 하는 것이냐!
휴일을 하루 앞둔 퇴근길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지만, 바로 집으로 들어가지 못 할 줄 누가 알았을까나…
새로산 바지를 수선을 맡겨놓고선 오늘 찾기로 했었는데, 가게는 6시에 문을 닫는다네?
그래서 5시15분에 칼퇴근을 함에도 불구하고 대장 쫄라서 5분 일찍 나와 기차역으로 달렸는데…
‘예상치 못하게 9분정도 연착되오니…’
이런!!! 그래서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신나게 달려서 버스를 탄게 5시25분. 휴, 안정권이다 하면서 안심하고 있었더니만 무슨 퇴근시간에 도로포장공사야!!! 결국 도착하니 6시 5분이고 가게는 이미 문닫고 불끄고 전부 다 가족의 품으로 달려간상태.
내일 다시 시도할까, 아니면 토욜까지 기다릴까 생각하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가방을 열어보니…
수리를 맡겨 거의 한달만에 찾아온 카메라를 사무실에 두고왔다. 그거 찾으러 가느라 점심시간때 택시까지 탔는데.
어흑…
여하튼, 오늘 하루는 엄청나게 꼬였던 날.
음, 다분히 낚시성이 짙은 제목이긴 하지만, 그래도 반가운 일이기에 올려본다.
아마 사진 공유/감상 사이트로는 제1의 규모를 자랑하지 않나 싶은 flickr.com 엔 사용자가 로그인할때마다 세계 각 언어의 인사로 반겨주는 기능이 있다.
다국어 구현의 한계상 직접 그나라의 언어를 사용하지는 못하고 영어로 음차를 해서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데 오늘 처음으로 우리말 인사를 만나게 되었다.
영어는 말할것도 없고, 일본인사, 중국인사, 그리고 도대체 어디 인사인지 알 수도 없는 인사도 많이 받았었는데, ‘반(방)가워요’ 라고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아마 내가 플릭커를 사용한지 거의 2년 가까이 만에 처음이지 싶다. 하지만 우리말 인사를 받은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이 플릭커에서 한국사람 만나기는 정말 드문일이다.
오히려 한국에 관한 자료를 찾으려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료가 압도적으로 많고, 나름 한국통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쉽다. 한국에 계신 한국어 사용자 여러분, 플릭커에서 세를 한 번 불려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