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풍화 – 9월
지금까지 들어보았던 수많은 Earth, Wind and Fire 의 September 버전 중에서 가장 기분좋은 버전.
지금까지 들어보았던 수많은 Earth, Wind and Fire 의 September 버전 중에서 가장 기분좋은 버전.
호주의 공영방송 채널중의 하나인 SBS에서 리얼리티 쇼 형식으로 작년에 처음 선을 보였던 Nerds F.C. 의 두번째 시즌이 시작되었다. 작년의 시즌 1에서와 마찬가지의 컨셉으로, 일본의 오타쿠 만큼은 아니더라도 무언가 한가지에 깊이 파고들어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 nerd 들을 축구장으로 끌어내어 마지막에 가서는 프로 축구팀과 한판 승부를 붙여보는 프로그램으로서 작년에 끌었던 인기가 대단했던 모양이다. 그러니 이렇게 예산이 넉넉치 못한 SBS 에서 시즌 2 를 제작하기에 이르렀겠지.
굳이 에피소드 전체를 보지 않더라도 뮤직 비디오만 봐도 대충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올텐데, 과연 얘네들이 어떻게 변해갈지 이번 두번째 시즌도 기대가된다. 자, 그럼 뮤직 비디오 하나 보고가자. 원본 자체가 음량이 시원치 않아서 잘 안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이런 분위기구나 하고 보는덴 문제 없을 듯 싶다.
심슨의 지나간 에피소드 중에서 재미난게 뭐가 있는지 하고 찾아보다가, 이 클립의 인기가 무지 높길래 봤더니만…
효리는 호머가 되고 싶었던 것이었구나.
음, 다분히 낚시성이 짙은 제목이긴 하지만, 그래도 반가운 일이기에 올려본다.
아마 사진 공유/감상 사이트로는 제1의 규모를 자랑하지 않나 싶은 flickr.com 엔 사용자가 로그인할때마다 세계 각 언어의 인사로 반겨주는 기능이 있다.
다국어 구현의 한계상 직접 그나라의 언어를 사용하지는 못하고 영어로 음차를 해서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데 오늘 처음으로 우리말 인사를 만나게 되었다.
영어는 말할것도 없고, 일본인사, 중국인사, 그리고 도대체 어디 인사인지 알 수도 없는 인사도 많이 받았었는데, ‘반(방)가워요’ 라고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아마 내가 플릭커를 사용한지 거의 2년 가까이 만에 처음이지 싶다. 하지만 우리말 인사를 받은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이 플릭커에서 한국사람 만나기는 정말 드문일이다.
오히려 한국에 관한 자료를 찾으려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료가 압도적으로 많고, 나름 한국통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쉽다. 한국에 계신 한국어 사용자 여러분, 플릭커에서 세를 한 번 불려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