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머니칼의 대명사인 Victorinox와 다마스커스 강 부문에서는 그래도 알아주는 Swiss Bianco의 합작으로 파이오니어 한정판이 나온 것을 이제야 알았다.
뒤늦게 이메일도 보내보고, 총판에 연락도 해보고, 이베이도 뒤져봤지만 완전히 씨가 마른 듯.
지금까지 빅토리녹스의 제품을 내 돈 주고 사본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한정판 제품은 정말로 가지고 싶었는데, 결국 포기하고 파이오니어 Alox 검은색으로 이베이에서 하나 구입하고 그 정도로 만족하기로 결정.
한 일주일 후에 도착하면 지금 쓰고 있는 캐밀러스는 잘 보관해야지.

100 years of AR
알파 로메오가 100주년을 기념해서 책자를 발행한다.
영어와 이태리어 각각 999부 씩 발행되며, 제작진과 유명인사들의 친필 사인이 각각 수록된다.
200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에 485장의 사진이 수록되며, 새빨간 알파 로쏘의 양장본 커버에, 시리얼 넘버가 써있는 박스에 넣어져서 전달된다.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는데, 각각의 챕터는 다음과 같은 소제목을 달고 나오게 된다.
1. Alfa People
2. Road-going Passion
3. Concept Cars
4. Racing (!!!)
5. A Sporting Heart
6월 부터 판매에 들어가는데, 예약은 지금부터 가능하다. 아마 999부 예약 다 끝나면 더 이상 구매는 불가능하고 6월부터 배송에 들어갈 듯.
대략적인 내용과 책 소개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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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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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올해로 백주년이 되는 알파와, 그리고 80주년이 되는 피닌파리나를 기념하기 위한 컨셉카로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내놓은 2uettattanta.
대체 저걸 어떻게 읽어야 하나 한참 짱구를 굴렸는데, “두에토탄타” 라고 읽는단다.
거추장스러운 모든것을 다 떼어낸 심플한 2인승 로드스터(혹은 스파이더)를 지향하는 자동차로, 1750 터보 벤지나 엔진이 올라갈 것 같은데, 이는 68년의 1750 벨로체와도 연관이 있는게 아닐까 싶다.

알파 스파이더 두에토 1750 벨로체... 이게 60년대 말에 만들어진 차라니, 믿어지질 않음.
물론 이제 막 발표된 컨셉카이니 양산이 될지 안될지, 되더라도 얼마만큼 충실하게 컨셉을 살려낼지는 미지수겠지만, 한 마디면 이 모든 의문에 답이 되지 싶다.
알파잖아?

마무리는 뒷태로.

현재의 엠블럼
일단 제목은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별건 아니고….. 사케바 블로그에서 밀라노의 알파 공장 견학기를 보다가 오늘날 알파 엠블럼의 불뿜는 듯 한 용가리가 원래는 사람을 삼키는 괴수였다는 이야기를 읽고선 대체 뭔놈의 자동차 회사가 자사의 상징에 그런 호러 스토리를 넣었나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보았다.
오래된 회사의 멋이라고나 할까? 이 자그마한 엠블럼에도 별 신기한 의미가 왕창 들어가 있으니, 전설및 설화계에선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위키피디아의 힘을 빌어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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